BAT코리아, 예비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

머니투데이 이경숙 기자 2009.09.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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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과 협약식...착한여행 공부의신 하자센터 지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 대표 스테판 리히티)는 10일 함께일하는재단과 예비 사회적기업 지원을 약속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3곳의 예비 사회적기업이 1년간 신규사업개발비, 시설 투자비, 종사자 교육훈련비를 지원 받게 됐다. 선정된 지원대상은 ‘착한 여행’, ‘공부의 신’, ‘하자센터’ 등 3곳이다.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이다.



‘착한 여행’은 여행지의 경제, 사회, 문화, 환경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여행을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한다.

‘공부의 신’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생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멘토링을 한다.



‘하자센터’는 공공적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세대의 평생학습과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이택규 BAT코리아 부사장은 “사회 취약 계층인 예비 사회적기업에 경제적인 도움과 전문가의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고 더 나아가서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02년 설립된 BAT 그룹은 던힐(Dunhill), 보그(Vogue) 등 300여 개 브랜드로 전 세계 담배시장 점유율 약 13%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다.
↑BAT 코리아, 함께일하는재단,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예비 사회적기업의 대표들이 사회적기업 로고로 만들어진 꽃 장식 위에 깃발을 꽂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BAT코리아↑BAT 코리아, 함께일하는재단,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예비 사회적기업의 대표들이 사회적기업 로고로 만들어진 꽃 장식 위에 깃발을 꽂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BAT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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