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순환의 수익률게임 진행중

성재성 MTN 전문가 2009.09.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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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핫라인] 성재성 MTN전문가

주식시장만큼은 공평한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서울증시를 들여다보면 쿼트러플위칭데이를 맞이하여 프로그램 매물에 주눅이 들어있는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으로는 흔들리는 시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들을 대체하는 종목군으로는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에서 수익률게임이 진행되고 있어 시장 체감지수는 오히려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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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증시의 특징은 빠른 순환속에 단기 수익률게임이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순환의 흐름속에서 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 (55,000원 ▼2,000 -3.51%)의 조정을 포스코 (311,500원 ▼8,500 -2.66%)가 잘 메꾸어 주고 있어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시장의 고민은 전체적인 종목들의 상승속에서 추세상승종목군과 반등종목중 어느것으로 매매를 하는것이 좋은지 확인해야 됩니다. 추세상승종목은 코스피 지수 33일선을 아래에 깔고 추세선이 살아있으며 상승하고 있는 종목군들이며 반등종목은 33일선이 꺾여있으므로 33일선에 부딪치면 매도해서 이익챙기는 짧은 수익률게임이 좋습니다.

최근 33일선 돌리면서 이익을 크게 준 고려아연 (1,125,000원 ▼21,000 -1.83%), SK에너지 (108,500원 ▼2,600 -2.34%) 등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 시간이후 지수가 흔들려준다면 저가매수할 종목군으로는 은행주중 하나금융, KB금융 (92,700원 ▼500 -0.54%), 우리금융 (11,900원 0.0%), 신한지주 (56,500원 ▼300 -0.53%)등으로 신고가 경신이 쉬워보이는 종목군과 33일선을 돌리는 효성 같은 차트를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낙폭과대주 매매는 짧게 끊어치고 빠지는 히트앤런 전략을, 좀더 안정적인 수익률게임은 33일선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중심으로 매매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코스피지수 신고가 행진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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