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부실 징후 기업 선제적 지원

머니투데이 유일한 MTN 기자 2009.09.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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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4,240원 ▲150 +1.06%)(은행장 윤용로)은 부실 징후가 감지되는 중소기업을 선별해 부실화 이전에 선제적인 자금 지원으로 조기정상화를 유도하는 ‘선제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부실 징후를 보이는 거래기업 중 대출금 20억 이상인 기업 200여개를 선정해 연말까지 업체별 5억원 한도에서 우선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도 원하는 경우 개별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자금 지원 외에도 필요한 경우 대출금의 출자전환이나 상환유예, 이자율 인하, 대출 원리금 감면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채권조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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