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을 한다고해도 한진 그룹의 영업력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선박 분야의 자산을 매각하지는 않을 거라는 의견인데요. 해운사들이 협상력을 강화해 운임을 인상하고 있고 글로벌 경쟁사 대비 20~30% 할인 거래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엿습니다.
또, 중국 조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수주를 받는 등 중국 조선산업 성장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LIG 투자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가격이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모멘텀 강화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이전보다 무려 30% 높인 2만 2천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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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이 당초 기대보다 3분기 실적이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9월과 10월 수주가 많아 내년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입니다. 또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통과하고 LCD 업체들이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2010년 큰 폭의 성장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할인점은 부진하지만 백화점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비가 부진해 할인점 매출은 부진하지만 이는 유통 업계의 전반적인 현상이며 신세계 백화점의 매출은 8%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타 대기업들이 기업형 슈퍼마켓 출점에 제동이 걸리는 상황에서 대형 할인점 위주로 전략을 펴고 있는 신세계가 오히려 유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국계 리포트입니다.
크레디트스위스가 통신업종에 대해 저가 매수에 나서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크래디트스위스는 통신업종이 그동안 과당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로 상반기 상승장에서 소외됐기 때문에 악재들은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입장입니다. 3분기 이후에는 수익개선의 기대감이 있고 연말 배당 기대감,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 역시 통신업종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업종 리포트 오늘은 제약업종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정부가 동일성분 동일함량 의약품의 약가 통일, 즉 복제약과 오리지날의 약가 수준을 맞추겠다는 정책이 제약 업계에는 부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약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 상당수의 제약업체의 수익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입니다. 수출 비중이 높고 자가 개발 의약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업체에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