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현중 신종플루 확진 판정

봉하성 MTN PD 2009.09.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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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트리플 팍팍] 스타뉴스 플러스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플러스 김나랩니다. 오늘은 오는 10월 개봉 될 영화죠. 주인공으로 배우 정우성씨가 메가폰은 허진호 감독이 맡은 호우시절 시사회 현장과 더블에스오공일의 리더 현중씨가 건강상에 적신호가 켜진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호우시절

호우시절의 허진호 감독과 배우들이 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영화 '호우시절'은 유학시절 친구였지만 사랑인 줄 모른 채 헤어졌던 두 사람이 몇 년 후 우연히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다음달 8일 개봉할 예정인데요.



영화 ‘놈놈놈’ 이후 1년 여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정우성! 그는 시사회에서 촬영 도중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시사회 현장에선 한 기자의 짓궂은 질문에 배우 정우성과 현장에 있던 모두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는데요. 국민배우 정우성이 아저씨라니요.

재치있게 말하는 배우 정우성! 하지만 아저씨라고 하기엔 너무 멋지긴 합니다. ‘국민배우 정우성 포에버’ 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번 영화에서 배우 정우성은 섬세한 내면 연기와 물결 같이 잔잔한 감정 표현으로 또 한번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어 놓게 될텐데요. 서로 언어가 달랐던 두 배우, 어려움은 없었을까요?


호우시절은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란 뜻인데요. 따뜻한 커피 한잔과 사랑이 그리워지는 이번 가을! 서정멜로영화 호우시절과의 만남이야 말로 제 때가 아닐까 싶네요. 천만관객의 또 다른 영화가 나올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 김현중 신종플루 확진 판정
그룹 SS501이 리더 김현중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가 8일, 어제 오후 발표됐는데요. SS501 소속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프로모션 직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홍보 차 일본을 방문했던 김현중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다행히 이날 행사의 축하게스트로 무대에 섰던 다른 멤버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중이 도쿄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게 됨에 따라 허영생 김형준 김규종 박정민, 4명의 멤버들은 7일 먼저 입국했는데요. 현재 격리 치료를 받게 된 김현중은 타미플루 복용 후 현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고 김현중의 측근은 "김현중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곧 좋아질 것“ 이라며 염려하지 말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김현중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후 예정된 스케줄에는 불가피하게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꽃보다 더 향기로운 남자, 김현중의 안타까운 소식에 저를 포함해서 가슴아파할 누나, 소녀팬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현중씨도 처음엔 그저 심한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했다고 해요.

쌀쌀해지는 요즘 건강에 유념해야 할 것 같구요. 김현중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스타뉴스 플러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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