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뉴 S350 CDI 블루 이피션시'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9.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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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뉴 S350 CDI 블루 이피션시'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세단인 S 클래스 모델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디젤 차량인 '뉴 S350 CDI 블루 이피션시' (BlueEFFICIENCY)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뉴 S 350 CDI 블루 이피션시'가 안전성과 승차감이 뛰어나고 연료 효율 등에서도 강점이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장치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모델은 공기 저항계수가 역대 S 클래스 중 가장 좋은 0.27이며 최신형 V6 CDI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가 탑재돼 이산화탄소 배출이 낮아지면서 연비는 동급 차종 최고 수준인 11.8㎞/ℓ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앞 차와 거리를 조절하는 디스트로닉 기술이 포함된 주행 보조기능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 등 각종 첨단 안전사양도 탑재됐다.



주행성능은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55kg.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제로백)은 7.8초다.

'뉴 S 350 CDI 블루 이피션시'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2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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