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강보합 출발후 하락반전..211선 지지

개인·외인 '팔자'..프로그램 1120억 매도

연중 최고가 근처까지 갔던 지수선물이 하락반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고 이 때문에 베이시스도 악화됐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9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에 비해 0.25포인트(0.12%) 하락한 211.15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0.70포인트 오른 212.10에 출발해 연중 최고치인 212.35에 근접했지만 곧바로 하락반전했다.

개인이 1260계약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도 94계약 매도 우위다. 반면 기관은 1423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다시 백워데이션 상태로 반전됐다. 이 때문에 개장 10분만에 프로그램 매물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차익매도가 882억원, 비차익매도가 245억원 등 프로그램은 총 11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동시만기를 하루 앞두고 있지만 미결제약정은 1444계약 증가해 단기 포지션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