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中화장품사업 순항-신한투자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2009.09.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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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9일 웅진코웨이 (67,600원 ▼200 -0.29%)의 중국 화장품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 회사 적정주가를 4만5000원으로 15% 상향했다.

2000년 현지업체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한 웅진코웨이 중국법인 화장품 매출은 2007년부터 빠르게 증가해 올 들어 성장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규모의 경제에 따른 매출원가율 하락과 수수료가 낮은 대리점 채널 위주 정책, 고가라인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과거 코리아나 공동경영에 따른 화장품 사업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대 연구소 내 화장품 연구조직과 중국 생산공장 보유, 6개 브랜드 191종의 다양한 제품군 구비 등을 감안시 화장품 사업에 대한 경쟁력이 인정된다는 게 신한금유투자의 설명이다.



이선경 연구원은 "시판 채널 확대 등 적극적인 성장 추구 정책으로 전환시 이익률은 25~30% 선으로 하락이 예상되나 매출 성장으로 이익의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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