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6일 연속 상승, 바닥쳤나?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9.09.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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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국 증시가 6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4개월래 최장기간 상승세다.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책을 채택할 것이란 관측이 호재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71%(49.36포인트) 오른 2930.48을,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08%(20.33포인트) 상승한 999.78로 장을 마쳤다.



지난 4일 중국 정부가 해외펀드의 투자 한도를 8억달러에서 10억달러로 늘였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해외 자금 유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개별 펀드의 투자 한도를 높였다. 이는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크레디스위스는 "이 같은 정부 조치는 추가 하락세를 막아 증시를 안정화시키려는 의도가 반영돼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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