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外人 사흘만에 '사자'..211선 회복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9.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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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 호전, 차익매수 1600억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상승하며 211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베이시스도 호전돼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8일 전날에 비해 1.40포인트(0.67%) 오른 211.40에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0.80포인트 오른 210.80에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줄인 적은 있지만 한번도 하락반전하지 않고 장중 내내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들이 사흘만에 비교적 큰 규모로 순매수했다. 장중 5700계약 가까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기도 했지만 마감이 다가오면서 줄어들어 3721계약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관은 3091계약, 개인은 611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도 호전돼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차익매수가 1611억원 유입됐고 249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비차익매도에 불구하고 프로그램은 1362억원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만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결제약정은 급감했다. 1만3963계약 줄어든 9만5819계약을 기록했다. 반면 12월물 선물의 미결제약정은 2만1524계약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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