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붙들고 터지는 수익률게임

성재성 MTN 전문가 2009.09.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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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핫라인]

코스피지수는 12일째 답답한 박스권안에 갇혀있는 형태의 차트를 그려내고 있지만, 추가 상승을 위한 에너지 축적과정이라고 봅니다. 늘도 개장초 상승 출발이후 치고 나가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일본증시와 중국증시 하락을 보면서 붙들려 있지만 크게 걱정할 과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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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부적으로는 외국인 매수세 위축과 목요일 쿼트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눈치보기가 극성을 부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은 추가 상승을 설명할 것 입니다.



이번주 증시는 지수 방향성과 종목별 수익률게임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 조정의 끝자락을 확인해줄수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LG전자 (110,100원 ▲600 +0.55%)의 조정 끝 신호입니다.

오늘 당장 강하게 치고 나간다면 지수 상승은 신고가랠리를 만들어 낼수 있고 이들 종목이 보합마이너스라면 목요일까지 시장은 여전히 박스권 장세가 예상됩니다. 시장은 상승종목보다 하락종목이 많은 "부익부 빈익빈" 장세입니다.

즉, 강한 신고가종목에서 수익률게임이 터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시장 주도주로는 삼성테크윈 (290,000원 ▲6,000 +2.11%), 삼성SDI (376,500원 ▲4,500 +1.21%), 삼성전기 (133,000원 ▲2,300 +1.76%)처럼 신고가를 쉽게 낼수 있는 종목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LG화학 (316,500원 ▼3,000 -0.94%), 제일모직 (0원 %)등으로 지수붙들고 터지는 종목별 수익률게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닥에서 올라온 삼성이미징 (0원 %), 고려아연 (735,000원 ▲28,000 +3.96%), 엔씨소프트 (182,900원 ▲3,700 +2.06%)등도 좋은 수익률게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장은 지수보다는 종목별 수익률게임에 촛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닥시장은 4대강 종목과 신종플루관련 종목으로 테마가 형성되어있으나 이들 종목군도 옥석가리기를 해야하며 많이 빠져서 올라오는 종목보다는 신고가를 쉽게낼 수 있는 종목이 더 강세를 보이는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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