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중고차 중에선 '벤츠 S-클래스'가 인기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9.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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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바캉스 시즌동안 가장 인기를 끈 수입중고차 모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입중고차 매매전시장인 서울오토갤러리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6.1~8.31) 가장 많이 팔린 수입중고차가 벤츠 'S-클래스'라고 8일 밝혔다.

서울오토갤러리는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수입중고차 '베스트 10'을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벤츠 'S-클래스'가 375대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BMW '5시리즈'(233대), BMW 3시리즈(176대), BMW 7시리즈(156대)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신차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던 아우디 'A6'(121대)와 렉서스 'ES'(74대) 등의 모델도 베스트10 안에 포함됐다.

김진한 서울오토갤러리 부장은 "흔히 바캉스 시즌에는 휴가를 즐기기 위한 스포츠카나 SUV 등이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수입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세단 등 클래식한 모델이 판매순위 리스트에 오른다"고 밝혔다.



한편, 올 들어 수입신차 중에선 지난달까지 BMW '528'이 2076대가 등록돼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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