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中증시 약세로 상승폭 둔화…1610선 초 후퇴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9.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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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선을 웃돌며 안착을 시도하던 코스피지수가 중국 상하이증시의 하락 개장 등 여파로 초반 상승폭을 내주며 1610선 초반으로 물러났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전 10시32분 현재 1612.00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1622.73까지 오르며 1620선 안착에 주력하던 '기세'가 둔화된 분위기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락개장한 뒤 1.2%의 약세를 나타내며 코스피시장의 상승 속도도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2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011억원의 매수우위다. 개인은 12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5% 오르며 강세다. 건설과 화학도 1% 이상 상승중이다. 반면 운수장비와 통신은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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