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엔에프테크↑, 고른 성장성 기대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9.09.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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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에프테크놀로지 (22,000원 ▼250 -1.12%)가 다양한 제품군에서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거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오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다.

전날 9.4% 상승한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8일 9시15분 현재 2.5%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화증권 남태현 연구원은 "지난해 신너 매출액은 전체의 60.7%로 단일 제품 의존도가 높았지만 올 하반기부터 식각액과 컬러 페이스트의 판매가 증가해 신제품 매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Cu 식각액은 LG디스플레이 7세대 라인에 공급 중이고 LCD용 박리액은 삼성전자 L5, L6 라인에 양산 평가를 진행 중이다.



남 연구원은 "LCD의 색 품질을 결정하는 컬러페이스트는 LG화학에 판매하고 있으며 월 8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노트북과 휴대폰용을 비롯해 TV용 제품도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에서 인증 테스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회사는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액 973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제시했으나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 15%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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