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4전 개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09.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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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4전 개최


넥센타이어 (7,790원 ▲10 +0.13%)가 국내 최대 레저용 차량(RV) 온로드 레이싱인 ‘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제4전이 지난 6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4전에서는 총 6개 클래스에서 70여대가 넘는 경주 차량이 출전해 접전을 벌였다.



메인 이벤트인 'SGT'(Super Grand Tour. 배기량 4000CC 이하 RV 차량이 40바퀴를 먼저 도는 경기)와 'RS200'(200마력, 배기량 2400~4000CC이하) 통합전에서는 작년도 'SGT' 챔피언인 임창규(더튠레이싱)가 총 45랩을 가장 먼저 완주, 시즌 2승을 거두면서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위는 개막전 우승자인 윤승용(쌍용태풍)이 차지했고, 3전 우승자인 이동호(샤프카레이싱)가 3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가 미리 설정한 목표 기록에 도전하는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양승우가 우승을, 황이경과 최병권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관사 ㈜HASF와 대회 스폰서인 넥센타이어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마련해 경기를 관람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기쁨을 줬다. 특히 넥센타이어의 서울본부 대리점주들을 초대해 경기 관전과 함께 경주차 체험 동승 주행을 하게 함으로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김기혁 ㈜HASF 대표는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넥센타이어의 든든한 지원과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며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경기가 아닌, 팬들과 함께 하는 경기로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5전은 오는 10월 25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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