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은 3bp 오른 4.33%로 장을 마쳤고 국고채 5년물도 4.84%로 5bp 상승했다.
반면 통안증권(91일)은 전날과 동일한 2.25%, 통안증권(364일)은 1bp 하락한 3.42%로 거래됐다.
장 초반 채권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증시 강세에 대한 경계감으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보합세에 머물렀다. 주요국들이 출구전략과 그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이 시기상조라는 데 의견일치를 나타내면서 채권매수심리가 약세심리를 제한했기 때문이다.
선물시장에서도 국채선물은 만기를 일주일 가량 남겨놓은 상황에서 저평에 대한 매수세 유입으로 한때 109.78까지 상승했으나 보합권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한편 이날 진행된 1조1030억원 규모의 국고3년물 입찰에서는 총 1조2020억원이 낙찰됐다. 응찰금액은 2조8670억원이며 낙찰금리는 4.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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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규모의 통안채 입찰에서는 총 4조6600억원이 낙찰됐다. 182일물이 2.60%에 2600억원, 91일물이 2.25%에 1조4000억원, 28일물이 2.11%에 3조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