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출범 9주년 기념식 열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9.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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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르노-닛산 그룹의 최고 회사로 성장하자"

르노삼성자동차는 7일 부산공장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신희철 사원대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모범사원 수상자 등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 “오늘이 있기까지 9년이란 시간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전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르노 그룹 아시아 지역의 허브로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00년 출범 당시 1900명의 임직원이 월평균 3138대를 판매하던 르노삼성은 최근 출시한 '뉴 SM3'를 비롯한 주요 모델들의 판매에 힘입어 지난 7월 내수판매 1만3656대를 달성해 출범 이후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임직원도 7500명까지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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