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덕산하이메탈 3일만에 반등..AMOLED 수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9.09.07 09:16
메모리 반도체 DDR3와 AMOLED 시장 확대로
덕산하이메탈 (4,895원 ▼10 -0.20%)이 수혜를 입을 거란 전망에 7일 증시에서 덕산하이메탈 주가가 3일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9시14분 현재 4.0% 상승하고 있는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이날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연구원은 "D램 시장의 주력 제품이 DDR2에서 DDR3으로 넘어오기 시작했으며 이 경우 반도체 패키지 부품인 솔더볼 사용량이 30% 증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솔더볼 시장에서 덕산하이메탈은 국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세계에선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AM OLED 재료를 생산하는 자회사 루디스를 지난 8월말 합병하면서 AM OLED 시장에도 진출했는데 휴대폰과 노트북을 거쳐 2011년 이후에는 TV로도 AM OLED가 쓰이면서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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