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04일(17:0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신한은행이 1877억원(최초 원금 기준)에 이르는 무담보 부실채권(NPL)을 매각한 데 이어 570억원 규모의 담보부 부실채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대상 자산은 대부분 부동산 담보부 채권으로 원금 규모가 5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의 잇따른 부실채권 매각은 정부가 금융권 고정이하여신 비율을 연말까지 1%로 낮출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금융계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이번 NPL 매각을 통해 부실채권 축소에 대한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