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그룹에 따르면 SK (207,000원 ▼12,000 -5.5%)는 우선 600명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상반기에 이미 선발한 200명을 포함하면 올해 총 800명을 뽑는 것이다. 예년 평균 신입 공채 규모인 650명과 비교하면 23% 가량 늘어난 수치다.
원서접수는 오는 17일까지 SK 채용 포털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받으며, 서류와 필기, 면접을 거쳐 11월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K는 이와 별도로 청년구직자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1800여명을 선발,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의 인턴으로 활용하는 '상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의 '취업카페'는 최근 대학생들의 선호도와 눈높이에 맞춰 △채용담당자의 취업특강 △해당 대학 출신 SK 신입사원의 눈높이 취업상담 △면접 준비를 위한 이미지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채용박람회. 커피와 다과도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 2일 연세대에 마련된 'SK 취업카페'에서 각 계열사의 신입사원들이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