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사업 애칭 '사강나래'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9.09.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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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네이밍 공모전 최우수상 선정···14일간 총 1771명 응모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애칭을 짓는 네이밍 공모전에서 장재성씨(36·경기 부천)의 '사강나래'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강나래란 '4대강의 힘찬 생명력으로 대한민국의 비상을 꿈꾼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수상에는 '푸른 가람', '리버 심포니', '우리강 참누리' 등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네이밍과 슬로건에 응모한 11명의 작품이 공동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에는 △최우수상 상금 12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자전거 △우수상 30만원 상당의 자전거 한대씩 △장려상 10만원 상당의 트레킹화가 각각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취지를 국민들에게 바르게 알리고 신선하고 친근한 애칭을 붙여주기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총14일간 열렸다. 인터넷을 통해 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국민 1771명이 참여, 뜨거운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각종 홍보에 선정작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70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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