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5일만에 반등..원자재·은행주↑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09.09.0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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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럽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8월 고용자 수 감소세가 전망치보다 둔화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럽 각국 증시는 지난 3일까지 나흘째 하락했으나 이날 5일 만에 반등,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1% 오른 4851.70을 기록했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1.3% 올라 3598.76을,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1.6% 상승해 5384.43을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가운데 스페인 증시는 1.8%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원자재주, 자동차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세계적 플래티늄 제조업체인 론민은 영국 증시에서 9.4% 상승했다.

푸조-시트로앵은 프랑스 증시에서 7.3% 상승했다. 푸조가 일본 미쓰비시의 전기자동차 아이미브를 2010년 유럽에 들여오기로 미쓰비시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독일에선 은행주가 강세였다. 도이체방크는 3.4%, 코메르츠방크는 4.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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