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 내정자 발언에 4대강 테마 들썩

머니투데이 권순우 MTN 기자 2009.09.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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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운천 국무총리 내정자가 4대강 사업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힘입어 4대강 테마주가 다시 기지게를 켜고 있습니다.



정 내정자는 어제 서울대에서 가진 마지막 강의에서 대운하에는 분명히 반대했지만 4대강 사업에는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펼쳐지면서 관심에서 멀어졌던 4대강 테마 종목들이 다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9시 40분 현재 삼목정공 (19,200원 ▼40 -0.21%)이 11% 넘게 급등했고 울트라 건설 4%, 특수건설도 6%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화공영 (2,280원 ▲15 +0.66%)동신건설 (21,400원 0.00%)도 각각 5.9%, 3.8%씩 올랐습니다.



수질처리 관련주로는 자연과환경 (825원 ▲5 +0.61%)이 3% 넘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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