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백희영 여성부 장관 후보자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9.09.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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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백희영 여성부 장관 후보자


백희영 여성부 장관 후보자(59)는 한국인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힘써온 전문가다.

대한가정학회장, 영양학회장 등 관련 학회 임원을 지내며 추진력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에 글로벌 사회에 적합한 양성평등과 가족, 가정의 가치와 역할을 새롭게 정립할 적임자로 평가됐다는 후문이다.

백 후보자는 한국인의 영양 상태와 식생활에 대한 다양한 조사를 통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백 후보자의 연구는 보건당국이 '성인을 위한 식생활지침' 등을 제시하는 데 기본 바탕으로 활용돼 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에는 아시아태평양 임상영양학회에서 지역 주민의 영양 상태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사람에 주는 상을 받기도 했다.

주변에서는 전형적인 학자로 열정적이며 꼼꼼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한다.



△경기여자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가정대학 식품영양학과(수료) △미국 미시시피 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 대학원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과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조교수 및 부교수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겸임 교수 △한국영양학회 회장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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