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국회 소식도 네이버에서 확인하세요"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9.09.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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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부터 '국회 맞춤입법정보' 서비스 오픈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 (159,900원 ▼700 -0.44%)은 국회사무처와 협력의정서 체결식을 갖고 '네이버 국회 맞춤입법정보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정서에 따라 국회는 의사일정, 의안정보, 인터넷의사중계 등의 입법콘텐츠를 NHN에 제공하게 됐다. NHN은 제공받은 정보를 활용해 네이버로 국회 입법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 뉴스 서비스 내에 신설된 '네이버 국회 맞춤 입법정보 서비스'에 접속하면 본회의와 위원회 일정, 최근 통과 의안과 접수 의안, 국회의 생중계 등 다양한 입법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서비스는 포털 사이트 최초로 구현되는 것으로, 9월 정기국회 시점에 맞춰 오는 4일 시작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뉴스서비스 좌측 메뉴 최하단의 '국회 맞춤입법정보' 배너를 클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은택 NHN 미디어&편집그룹장은 "이번 제휴로 국회의 입법정보를 네이버가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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