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가족과 함께 RV레이싱 즐겨요"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09.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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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태백 레이싱파크, ‘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제4전 개최

↑ 앞서 올해 치러진 RV챔피언십 경기 시상장면.↑ 앞서 올해 치러진 RV챔피언십 경기 시상장면.


넥센타이어 (7,790원 ▲10 +0.13%)가 국내 최대 온로드 레이싱 ‘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제 4전이 오는 6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4전에는 넥센타이어가 초청한 80여 명의 일반 가족들이 관람객들로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가족들은 연예인 레이싱팀인 넥센알스타즈(대표 이세창 감독) 소속의 연예인 및 레이싱모델들과 포토타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넥센타이어가 추천하는 태백시 인근의 용연동굴, 석탄박물관, 정선레일바이크 등 관광명소도 둘러볼 수 있다.

넥센타이어 측은 “자동차 레이싱에 친숙치 않는 일반 가족들을 초청해 즐겁고도 색다른 이벤트로 준비했다”며 “가족들도 시승기회를 비롯해 숙박, 식사제공, 레이싱카트 체험 등의 푸짐한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이번 4전에 넥센타이어 대리점주들도 초청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4전은 2009 시즌 일정의 절반 이상을 마친 뒤 치러지는 경기로 이번 경기부터 기록되는 성적이 시즌챔프 순위에 결정적 영향을 준다.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2009년 시즌 총 6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6일 4라운드가 치러진 뒤 10월 25일 5라운드, 11월 15일 파이널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따라서 최상위 클래스 'SGT'(Super Grand Tour. 배기량 4000CC 이하 RV 차량이 40바퀴를 먼저 도는 경기)와 'RS200'(200마력, 배기량 2400~4000CC이하) 클래스에 참가하는 팀은 경주차량의 점검과 선수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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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수 넥센타이어 상무는 “지난 4년 동안 한국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해 온 RV 챔피언십을 자동차와 레이싱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로 키워나가겠다”며 “최근 회사의 두드러진 성장세와 더불어 넥센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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