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반전 뒤 1610선 지지 주력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9.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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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객인과 기관 매수세 강화로 상승반전하는 등 1610선을 지지대로 삼아 보합권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외국인이 2거래일째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 매수세가 뒤를 받치며 1610선 안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3% 강보합세로 초반 분위기를 이어나가면서 코스피지수도 힘을 얻는 상태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1616.2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대비 3.09포인트(0.19%) 오른 상태다.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며 1600선도 위협받았던 지수는 중국증시가 개장 이후 강보합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609억원을 순매도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267억원과 437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를 지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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