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신임수석들, 발상전환 필요"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2009.09.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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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개편후 첫 수석회의..신임수석들 인사말없이 업무보고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지금은 선진일류국가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경험과 관습에 의존하지 않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신임 수석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정책집행에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내야 할 때"라며 "수석들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달 31일 청와대 참모진 개편후 첫번째로 열린 이번 수석회의는 신임 수석들의 인사나 소감발표 없이 평소와 같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 전 수석과 김백준 총무비서관, 김희중 제1부속실장, 이동우 메시지기획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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