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이현청)는 시대 흐름에 걸맞는 블루오션 영역을 개발하고 인재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환경, 에너지, 감성공학 분야의 대학원 및 단과대학 등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캠퍼스에는 '융복합특성화' 단과대학을 신설, 전공으로는 저작권보호학과(정원 25명), 그린생명과학과(정원 40명), 에너지그리드학과(정원 30명)를 두기로 했다. 3개 학과 모두 법, 기술, 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가 망라돼 있는 융복합특성화 학과로 녹색성장, 신성장동력의 핵심기지를 목표로 한다.
천안캠퍼스에는 의료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지역보건의료산업의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간호학과(정원 30명)가 신설된다. 또 식물산업공학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학년도 내에 종자은행센터를 개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