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98,000원 ▼700 -0.71%) 미국 판매법인 (KMA)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판매 대수가 4만198대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60.4%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종전 판매기록 3만1047대(지난해 5월)를 30%나 초과한 것이다.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37% 증가했다.
KMA는 "스테디셀러인 스포티지와 부동의 세그먼트리더로 자리매김한 쏘울의 선전과 함께 리오, 옵티마의 판매도 전년 8월대비 93.9%와 96% 각각 증가, 판매신기록 달성의 초석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부터는 판매 여건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아차는 신차 쏘울 및 포르테의 성공적인 런칭, 지속적인 딜러망 강화와 지원, 디지털 마케팅 및 NBA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등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