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길 대한항공 공항여객서비스 본부장(왼쪽 4번째) 등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1일 중국전용카운터를 처음으로 이용해 KE869편으로 대련으로 출국하는 첸용시(48세, 왼쪽 6번째)씨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인천공항서 중국노선 전용 카운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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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은 최근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중국노선 이용 승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1일부터 인천공항 내에 '중국 전용 카운터(China Expres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실제 비자 간소화 조치 이후 7, 8월 대한항공 중국노선 이용 승객은 54만4463명으로 지난 5, 6월 대비 35%나 증가했다"면서 "특히, 중국인 탑승객은 10만73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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