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0만원대 신형 '골프', 1일부터 사전판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9.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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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골프 2.0 TDI', 이달 21일 공식 신차발표

↑폭스바겐 6세대 신형 '골프'↑폭스바겐 6세대 신형 '골프'


3390만원의 폭스바겐 6세대 '골프'가 판매를 시작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1일 6세대 신형 '골프'의 공식출시를 앞두고 1일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6세대 '골프 2.0 TDI' 모델은 배기량 1968cc에 최고출력 140마력을 발휘하는 3세대 커먼레일 TDI엔진이 장착됐다. 또한 진동과 소음감소를 위한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아울러 17.9km/L라는 공인연비를 획득해 국내 판매중인 2000cc이상 승용차(자동변속 기준)중 최고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기술도입으로 까다로운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킨다.

안전성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레이저용접을 적용한 차체가 더욱 강화됐고, 운전석 쪽의 무릎보호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의 에어백 등의 안전장치들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후진일렬주차를 도와주는 주차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기능을 비롯해 앞좌석 히팅시트,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 온도를 개별 조절할 수 있는 2존 클리마트로닉 등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골프는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로, 독일 특유의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이번 6세대 신형 골프의 출시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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