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전화 고객서비스센터 운영 시작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9.09.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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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는 1600-6200..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

대한항공의 저가항공 계열사인 진에어는 1일부터 전화로도 예약을 받는 고객서비스센터(1600-6200)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예약 및 발권이 가능했으나 다음 달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예약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서도 전화 예약 접수 및 발권까지 가능하게 했다.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진에어 고객서비스센터의 직원이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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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진에어 고객서비스센터의 직원이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



고객서비스센터는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365일 가동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제선에 취항하게 되면 주요 해외여행 수요층인 중장년층까지 망라해 승객을 유치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들 연령층이 아직 인터넷 기반의 예약문화보다는 전화 예약 선호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고객서비스센터를 병행하여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10월 29일 태국 방콕을 비롯해 중국 마카오에 동시 취항 예정으로 방콕 주7회, 마카오 주4회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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