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은 오늘(28일) 오후 군통신을 통해 지난 7월30일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었다가 북한 측에 예인돼 조사를 받아온 우리 측 연안호 선원과 선박을 내일(29일) 오후 5시에 동해상에서 우리 측에 인도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30일 해사당국간 통신, 31일 동해의 군사통신망으로 2차례에 걸쳐서 연안호 선박과 선원의 송환을 촉구한 바 있다. 연안호에는 선장 박 모씨를 비롯해 총 4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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