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스타일', iF디자인어워드' 수상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9.08.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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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가 KT와 공동개발한 고급형 인터넷전화기 '스타일'.↑아이리버가 KT와 공동개발한 고급형 인터넷전화기 '스타일'.


아이리버는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09'에서 자사 인터넷전화기 '스타일'이 제품인터페이스부문 최고상인 금상(iF 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F)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힌다.



아이리버 스타일이 수상한 금상은 올해 출품된 1360여개 제품중에서 상위 2%에 해당하는 30개 제품에만 수여되는 iF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최고의 상이다.

스타일은 아이리버와 KT가 지난 2008년 12월 공동 개발한 고급형 인터넷전화기로 영상통화, 홈ATM, IP라디오 등 다양한 생활편의와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부각시켜 활용도를 높이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타일의 사용자환경(UI)이 이번에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영규 아이리버 디자인총괄 이사는 "이번 수상은 심미적인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아이리버만의 디자인 감각이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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