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06달러 오른 72.49달러로 마감했다.
장초반 배럴당 69.83달러까지 내려가는 약세를 보였으나 달러화 약세로 반등했다.
PFG베스트리서치의 필 플린 부사장은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연방 예금보험공사의 부실은행 실태발표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아 위험 선호현상이 고개를 들었다"며 "달러 움직임에 유가가 좌우된 하루였다"고 평가했다.
엔/달러 환율은 0.83%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93.47엔에 거래됐다.
6개국 주요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DXY는 78.01로 0.8% 내려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