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리듬감을 보완해야 한다는게 양선수의 생각이다.
양선수는 26일(현지시간)미 뉴저지 저지시티 리버티내셔널CC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 바클레이즈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가진 언론 인터뷰 자리에서 "완벽한 스윙이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양용은 선수가 26일(현지시간)미 뉴저지 저지시티 리버티내셔널CC에서 연습 스윙을 하고 있다[저지시티=김준형 특파원]
골프 클럽을 쥐는 그립 형태를 바꾼 뒤 샷이 개선됐다고 소개한바 있는 그는 "바뀐 스윙에 적응하려 하고 있고, 완벽하진 않지만 80%는 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양선수는 인터뷰후 레인지에서 연습 스윙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스윙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망설임 없이 '리듬'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듬감을 좀 더 잡는다면 페어웨이나 그린 안착률을 높일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주말 골퍼들은 스윙이 두가지"라는게 양선수의 말이다.
"공 없이 치는 빈 스윙은 거의 프로급인데 공을 놓고 스윙할때는 공이 장작으로들 보이는것 같다"고 말했다.
양선수는 공을 놓고도 빈 스윙처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비운다면 좋은 성적 낼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주말골퍼들에게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