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정씨는 미국 교포로서 미국 일리노이 공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미국계 IT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이영애 측은 이밖에 정씨에 대한 구체적 신상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례적으로 법무법인을 통해 "이영애씨와 신랑 측 가족은 신랑에 대한 상세한 신상 및 사진 등은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어 미공개하기로 했다"며 결혼발표를 단행했다.
국내 유명 사건에 연루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는 또다른 유명 톱스타와의 결혼설도 있었다. 이영애와는 연예계 데뷔할 당시부터 알고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의 외모에 대해서는 175㎝정도의 키에 동그란 눈과 까무잡잡한 피부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강렬한 분위기의 쾌남형으로 평소에는 안경을 쓰고 다녔다고 했다.
정씨는 프로필마다 나이가 다르게 나오는 등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부분이 많다. 46세부터 많게는 58세까지 무려 열 두 살이 왔다갔다 한다. 호적과 영주권 등에 기재된 나이가 각각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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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영애는 정씨 가족과 친지가 미국에 있는 것을 고려해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신혼생활도 미국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결혼식에는 이영애의 가족과 소속사 대표 등 최측근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