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교통안전' 어머니강사 연수 개최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2009.08.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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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교통안전' 어머니강사 연수 개최


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서울 삼경교육센터(용산구 동자동)에서 전국 19개 교통안전 시범학교의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을 담당하고 어머니 강사의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전국 19개 시범학교에서 상반기 교육을 진행 하면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어린이의 특성 및 수준, 주의집중 방법, 강사로서의 소양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또 어머니 강사들이 직접 초등학생 1, 2학년이 되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교통안전 관련 사례들을 체험해 보는 시범식 학습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상반기 실제 교육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 사례별 대처방안과 교육방법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쳐졌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어린이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강사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능력을 배양해 어린이들에게 양 질의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2004년 한국 현실에 맞게 개발된 선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르노삼성은 매년 전국 6300여 초등학교에 교육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 CD 4만 장을 배포하고, 전국 19개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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