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8년 준공된 둔촌동 현대3차는 지상12층 1개동 160가구 규모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79.33㎡(7가구)는 99.96㎡로 △92.56㎡(81가구)는 118.28㎡(35.78평)로 △105.78㎡(72가구)는 137.09㎡로 각각 20~31㎡ 늘어난다.
중층 및 지하 2층에는 주차장이 신설돼 주차대수가 88대에서 192대로 2배 가량 늘어난다. 쌍용건설은 특허출원한 엘리베이터 하향연장공법으로 지하 1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연장하고 지하2층과 지상을 연결하는 주차장 전용 엘리베이터를 신설키로 했다. 기존 지상주차공간에는 파티가든, 플라워가든 등 조경공간 4곳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지하 2층과 지상을 관통하는 10m 높이의 벽천이 설치된다.
쌍용건설은 국내 단지전체 리모델링사업 중 처음으로 방배동 예가 클래식을 완공했고 현재 당산동 평화아파트, 도곡동 동신아파트를 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