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지수 마감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앞으로도 9500선을 지켜갈 수 있을지 관망하는 모습이었는데요. 0.03% 오르면서 9509선으로 거래를 마쳐 5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소폭으로 하락마감 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14% 내려오면서 2017선을 기록했고요. S&P500지수는 0.06% 하락한 1025선을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 버냉키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루비니 교수는 또 다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죠?
최근 이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데요. 다우와 나스닥이 연중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증시는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체감 경기는 여전히 춥고 민간경제는 취약한 상태여서 앞으로 뉴욕증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내일부터는 또 중요한 지표들이 발표가 되죠? 어떤 이슈에 주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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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이 종료가 되면서 소비가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주, 소비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들의 발표가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선 내일, 컨퍼런스보드의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정돼 있고요. 소비지표로는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7월의 46.6에서 48로 높아졌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6월 케이스-실러 주택지수도 공개가 됩니다. 6월 수치라는 점에서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는데요. 그래도 주택가격 지표 가운데서는 가장 신뢰도가 높은 만큼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 최근 증시 상승은 이 주택시장의 안정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아직 부동산 시장을 둘러싸고 경계감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서 주택시장의 안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 증시와 관련된 이슈들 점검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