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ETF) 제외)에서 361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일 1000억원을 웃돌던 해지 규모는 786억원으로 줄었지만 신규 설정액이 781억원에서 425억원으로 감소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선 지난 17일까지 2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가 18일 하루 순유입되며 환매 바람이 진정되는 듯 했다. 그러나 19일부터 다시 자금이 이탈하기 시작해 이틀 연속 순감했다.
반면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_A'(22억원)와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_C 1'(18억원), 'KB新광개토선취형증권투자신탁(주식)A'(15억원) 등은 설정액이 증가했다.
'PCAChinaDragonAShare증권투자신탁A- 1[주식] A'(18억원)와 '삼성글로벌녹색성장증권투자신탁[주식](A)'(11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전용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I'(10억원)로는 소폭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에선 8276억원이 빠져 감소세를 이어갔고, 채권형펀드도 573억원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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