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2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8600원(14.88%) 오른 6만6400원을 기록 중이다. 19일과 20일 2.83%, 6.06% 상승한데 이어 이날 상한가까지 올라섰다.
특히 키움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정부가 강제 실시권을 발동할 경우 SK케미칼이 1개월 이내에 타미플루 250만명분의 복제약 생산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조승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신종 플루 백신인 타미플루와 리젠자 531만명분을 보유하고 있으나 세계 각국과 비교하면 비축률이 낮은 수준"이라며 "정부가 강제 실시권을 발동할 경우 SK케미칼은 CTC바이오와 함께 1개월 이내에 타미플루 250만명분의 복제약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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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도 이날 SK케미칼을 차별화된 신약 개발 전략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신규 추천종목에 올렸다. 더불어 SK건설 매각 대금 4140억원이 유입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 추진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