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57포인트(1.29%)오른 516.77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2조7819억원으로 최근 6일간 가장 많았다.
개인들은 5일만에 153억원 순매도로 반전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31억원 순매수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기관도 투신을 포함해 증권,보험 등이 15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양디지텍 (12,210원 ▼240 -1.93%),비츠로테크 (7,260원 ▲320 +4.61%),쎄트렉아이가 하락했고, 전일까지 나흘 연속 추락하던 한양이엔지 (18,250원 ▲80 +0.44%)는 1.0%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화학, 제약, 방송서비스 등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IT하드웨어, 반도체, 방송서비스 등을 순매수했다.
시총상위 종목 가운데 태웅 (15,190원 ▲40 +0.26%), CJ오쇼핑 (72,200원 ▲600 +0.84%), 성광벤드 (14,750원 ▲380 +2.64%), 유니슨, 주성엔지니링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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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양광 관련주로 분류되는 주성엔지니어링 (24,750원 ▲650 +2.70%)과 에스에너지 (1,633원 ▼34 -2.04%)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1개월도 안 돼 주가가 760%폭등하던 엠엔에프씨 (0원 %)는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장중 9%넘게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한가로 추락했다. 엠엔에프씨는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써 현재 진행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총 533개 기업이 올랐고 이중 27개사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415개 종목이 하락했고, 이중 7개 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84개 종목은 보합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