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20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1300억달러(예비치)로, 전년 동기에 비해 32% 급감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경상 흑자 감소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수출이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상무부의 17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FDI는 전년 동기 수준을 36%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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