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지수 마감 살펴보겠습니다. 3대 지수 모두 0.6% 안팎의 상승세 이어갔는데요. 다우 지수는 0.66% 상승하면서 9279선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2개가 상승세를 이어갔고요. 나스닥 지수는 0.68% 오른 1969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하셨는데, 원유 재고량이 감소하고 유가가 상승했기 때문이었죠? 이슈들 점검해주시죠!
이렇게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주들이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 다음, 주택 시장에 대한 회복 기대감은 또 호재로 작용을 했는데요. 지난주 모기지 신청 건수가 5.6%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좋은 소식으로 찾아왔습니다. / 이렇게 호재들이 겹치면서 미국 기업의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CDS 지수,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기업 파산에 대한 우려감은 높였지만요. 악재로 작용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 요즘 미국에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분분이 상당한데요. 새로 들려온 의견은 또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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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요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낙관론과 비관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번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비관적인 발언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대규모 경기 부양책 이후에 발생할 부작용에 대비해야 된다고 경고를 했는데요.
하지만 골드만 삭스는 낙관론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에드워드 멕켈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가 지난 6월 이미 끝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내일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특히, 투자자들이 집중하고 있는 7월 경기선행지수가 발표가 됩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경기선행지수는 2004년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신용과 주택시장의 안정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어제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소매 유통업체의 실적 발표도 이어집니다. 의류와 액세서리 소매업체로 유명한 GAP이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유통업의 호재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이 됩니다. 지금까지 간밤의 이슈들 점검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