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컨즈 소비자보호 위원은 애플이 프랑스에서 발생한 2건의 아이폰 사고와 영국에서 발생한 한건의 아이팟 사고와 관련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컨즈 위원은 "애플측은 이번 사고들이 이례적인 사건들로 일반적인 결함에 대한 증거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EU 27개 회원국에 비슷한 사고가 있었는지 관련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10대의 청소년이 아이폰의 과열로 폭발한 파편에 눈을 다쳤으며, 영국에서는 아이팟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폭발해 공중으로 튀어 오르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