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서울 강서구 염창동·안양 재건축 수주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08.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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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청원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쌍용건설↑ 안양 청원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쌍용건설


쌍용건설 (0원 %)은 지난달 서울 강서구 염창동 웅지·오성 연립 재건축사업과 안양시 안양동 청원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인근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에 웅지·오성 연립을 재건축해 지하2층∼지상 23층, 4개 동을 건립한다. △84㎡(이하 공급면적) 16가구 △109㎡ 107가구 △145㎡ 22가구 등 총 145가구가 공급된다.



2010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마친 후 하반기부터 이주를 시작해 2011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은 오는 2013년 상반기 예정이다.

또 경기 안양시 안양동 80-4번지 일대에 청원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2층∼지상 25층, 4개 동을 짓는다. 총 324가구를 공급되며 △75㎡ 68가구 △106㎡ 156가구 △142㎡ 100가구로 구성됐다. 2010년 6월 이주를 시작해 12월 착공하며 2013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지하철역과 도보로 5분 이내의 역세권”이라며,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반분양이 용이한 역세권 중소형 단지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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