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60선 회복시도, 외인ㆍ개인 "사자'"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2009.08.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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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가 오름세다.

코스피 지수는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7.51포인트(0.48%) 오른 1557.7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다우지수를 비롯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0.31% 오른 1555.03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제한을 받고 있다.



전날 151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던 외국인은 관망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1억원, 782억원 매수우위며 기관이 914억원 매도우위로 대응 중이다. 선물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마이너스) 상태로 악화되며 프로그램 매물이 1250억원 가량 출회,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 오르며 강세고 건설과 기계도 1% 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과 철강 금속, 보험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0.14% 가량 오른 7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디스플레이 (11,500원 ▲410 +3.70%)현대차 (250,500원 ▲4,500 +1.83%)가 1%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LG전자 (110,100원 ▲600 +0.55%)POSCO (375,000원 ▼500 -0.13%), SK텔레콤 (57,500원 ▼900 -1.54%)은 소폭 내리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 542개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 137개다.

삼성전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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