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강세 반전 '獨, 지표개선'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8.1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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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유로화 가치가 주요 통화대비 사흘만에 반등했다.

18일(현지시간) 오후 3시 38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54센트(0.37%)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4136달러를 기록했다.

민간 경제연구소 ZEW의 8월 투자자신뢰지수는 전월의 39.5에서 56.1로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를 큰 폭 웃도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8월 ZEW 투자자신뢰지수가 45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1.35% 급등했다. 영국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 기대와 금리인상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엔/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6%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133.82엔을 기록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0.15엔(0.16%)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94.66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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